우분투, 데비안, CentOS, 페도라 대응

가와구치 히로시, 다야 후미히코, 미사와 아키라 지음 / 서수환 옮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8월, 나는 리뷰어다 활동의 7번째 리뷰.

 

최근 계속 SQL 관련 책만 신청하다가, 이번 리스트에 리눅스가 보이기에 얼른 신청했다.

회사 프로젝트가 AzureGCP 같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리눅스가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하지만 본인이 누구인가? 무려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이 있는 개발자가 아니던가?

(아.무.의.미.없.습.니.다. - 자격증과 실무는 정말 큰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발전하면서 CLI 명령어에 대한 필요성이 더 중요해져 가는 시기다.

GUI가 다 보여줄 수 없는 수준 높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리눅스다.

On-premise에서 Cloud로 빠르게 변화 하는 세상이고, Cloud는 리눅스가 필수이다!!

제발 리눅스 공부하세요 여러분!!

 

보통의 개발자들은 Git Bash를 통해 리눅스 커맨드를 사용하게 된다.

혹은 mac을 사용하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리눅스 환경이 구축되어 있어서 Terminal을 통해 나도 모르게 명령어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CLI 명령어에 익숙해지고 조합하다 보면 점점 더 능숙하게 사용하게 되고, 일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리눅스의 중요성에 대해서 열심히 떠들었으니!

"리눅스 입문자를 위한 명령어 사전" 책에 대해서 살펴보자.

(이때만 해도 "훗! 나는 입문자는 아니라구!" 라고 생각했었지...)

 

이 책의 저자 일동이 말하기를,

이 책은 수많은 명령어를 기계적으로 소개하는 대신에 평소에도 쓰는 유용한 명령어를 선발해서 사용 목적별로 정리했다고 한다.

그렇다. 리눅스 마스터 자격증을 보면서 공부했지만 머리에 남는 게 진심으로 없다. 오히려 실무 하면서 그때그때 구글링 하면서 사용했던 명령어들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그렇게 익힌 명령어들은 아직까지도 쓰고 있다. 

 

그리고, 명령어 사용법을 '입문 편' 과 '참조 편'으로 나워서 처음 사용해보는 사용자나 중급자들도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실 리눅스의 수많은 명령어들을 다 외우는건 불가능하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입문 편" 과 "참조 편" 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명령어를 외우려고 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사용하면서 익숙해지면서 이럴 때는 이런 걸 사용하는구나, 사용했구나 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만 알면 될 것 같다. 정확한 명령어는 구글이 다 찾아주니까! 그러니 처음 이 책을 볼 때는 가볍게 1회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히 보며 공부하기보다는 느낌만 알아 가는 정도로~

 

본문 내용을 보자.

파일을 찾아보자.

파일을 찾는 챕터다.

눈에 보이는 것처럼 명령어들은 어려운 영어단어는 없다. find 명령어를 통해 디렉터리 ~ 아래에 있는 모든 파일과 디렉터리를 대상으로 하며, 파일 이름이 cocktail인 파일을 찾아 -print 즉 화면에 파일의 위치를 출력하라는 뜻이다.

 

어떤가? 굉장히 쉽지 않은가? 형식과 조합에만 익숙해지면 원하는 명령어를 수십 수백번 쳐보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고 원하는 결과를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찾아낼 수가 있다.

 

결국 리눅스란 내가 하고자 하는 행위의 영어단어와 형식, 그리고 조합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생각했던 바를 명령어를 통해서 결과물을 뽑아내면 그 순간의 희열은 짜릿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개발 환경은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본이 되어 가고 있다.

개발자로서 공부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지만, 리눅스는 놓치지 말자.

(리눅스 하다 보면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 생긴다!!)

 

나와 같은 주니어 개발자들은, 육하원칙의 6처럼 꼭 배워야 하는 6가지가 있다.

알고리즘 / 자료구조 / 네트워크 / 운영체제 / 데이터베이스 / 리눅스

 

하나하나 정복해 가며 인정 받는 개발자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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