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cle, MSSQL, MariaDB 기반 실습환경

김상형 지음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6월,

나는 리뷰어다 활동의 5번째 리뷰.

 

개발자에게 SQL이란 불가분의 관계인 것 같다.

전통적으로 SQL은 RDBMS에서 다뤄져 왔고, SQL은 대용량의 복잡한 데이터를 조작하고 관리하는 표준 스크립트 언어이다.

 

적어도 BackEnd 개발자라면 DB를 컨트롤하기 위해서 SQL문을 보거나 작성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SQL이라는 것이 기본적인 문법을 익히고 나면 , 그 후에는 직접 개발하면서 맞춰가거나, 소속된 회사의 코딩 스타일을 따라가기 마련인 것 같아 좀 더 공부에 소홀해지는 것 같다.(굉장히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 신청도 SQL 관련 문서를 하게 되었다.

 

이 책은 특정 기업의 DBMS 제품이나 개발툴이 아닌 SQL 언어 그 자체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표준화된 SQL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각 기업별 DB나 개발툴은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라고 저자는 이야기 하지만 사실 SQL이라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연습도 많이 해봐야 하고 실전에서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SQL에 집중한 본 책의 목차를 보자

1장 데이터베이스

2장 오라클

3장 SQL Server와 MariaDB

4장 SELECT

5장 데이터 집계

6장 데이터 관리

7장 제약

8장 모델링

9장 서브쿼리

10장 조인

11장 함수

12장 뷰

13장 분석과 통계

14장 테이블 관리

15장 제어문

16장 프로시저

17장 커서

18장 트리거

19장 트랜잭션

부록

 

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타 SQL 도서들과 목차는 크게 다르지 않다.

사실 실무에서는 10장 조인까지만 잘 사용할 줄 알아도 개발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 뒤에 것들은 백엔드 개발자보다 DBA 분들이 알면 더 좋을? 필요한? 챕터라고 본인은 생각하지만 개발 쪽에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불필요한 것들은 없다.

하나라도 더 알면 개발의 선택지가 더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공부해서 나쁠 것은 없다. 결국 성능 이슈로 귀결되니까...

 

책의 분량은 무려 700 페이지에 달하는데, 아무래도 오라클, MSSQL, MariaDB를 같이 다루기 때문에 분량이 조금 더 늘어난 느낌은 있다. 하지만 독자가 필요한 부분만 확인하면서 공부하면 진도는 더 빨리 나갈 것이다.

 

이 책은 모태 사이트에서 출발을 했다. 소프트웨어 공학 연구소에서 실습에 필요한 파일과 추가 강좌, 정오표 등을 제공하고 있으니 꼭 확인하도록 하자.

http://www.soen.kr/book/sql

 

SoEn:소프트웨어 공학 연구소

 

www.soen.kr

SQL은 기본을 잘 잡아놓으면 결국 실무에서 활용 및 응용하는 단계에서 빛을 발한다.

"김상형의 SQL 정복" 을 통해서 SQL을 정복하고, 데이터베이스 동작에 대한 이해를 더 키우는 개발자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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