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경에 출시 된 것 같다.


AirPods


누구보다 늦게 구매해서 사용후기라는 것을 써본다.



처음에는 주문이나 배송이 잘못돼서 2개가 온 줄 알았다.


알고보니 하나는 에어팟 실리콘 케이스 (넌 헤비츠가 오기 전까지만이야)




심플하다. 작은 박스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뻔히 알지만 그래도 신이 난다.





역시...뭐 없다. 워런티와 에어팟케이스.





애플 제품을 구입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 종이 같은 비닐 같은 바스락한 느낌의 포장지가 참 좋다.


벗기기 아깝지만 애플 제품을 사면 딱 한번 느낄 수 있는...


가장 설레는 순간중의 최고일지어다.





익히 후기들을 많이 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참 간편하다. 특별히 페어링 하지도 않았는데 뚜껑 열고 한쪽을 끼니까 아이폰이 알아서 인식한다.


(몰랐는데 옆에 있던 아이패드도 인식했더라.)




그렇게 말 많던 콩나물.


가격은 정말 비싸지만, 구입 후 후회는 절대 안 할거라 생각한다.


1주일 정도 사용한 후기.


1. 케이스에서 빼다가 떨어뜨릴까봐 두렵다


2. 귀에서는 일부러 노력하지 않는 이상 절대 안 빠진다


3. 에어팟을 구입한 이후로 에어팟을 착용한 사람만 눈에 보인다. 엄청 많다.


4. 여성분들은 에어팟 케이스도 이쁜거 구입하시고, 키링을 더 이쁜걸 구입하신다.


5. 무선 이어폰을 고려중인 아이폰 유저라면? 무조건 에어팟이다.



드디어 왔다.



필자가 사진을 잘 못 찍는지라 이렇게 밖에 안 나온다.


하지만 이쁘다. 애지중지 에어팟을 위한 애지중지 가죽케이스다.


컬러 고민을 많이 했는데, 뭔가 흔하지 않은 색감을 가지고 싶었다.


지인이 말하길 이끼색이랜다.


하지만 난 너무 마음에 든다. 목걸이 스트랩과 핸드 스트랩까지 같이 구매했다.


(에어팟을 사려는데, 마침 헤비츠에서 애플 관련 제품 세일을 했다. 이건 에어팟을 사라는 계시이자 게시였다.)


자연스럽게 에이징 되어 가는 모습을 기대해 봐야겠다.



이상. 에어팟 후기 끝.


2018.08.07 - 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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