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Codeless, 모두를 시민 개발자로 만드는 기술

 

필 사이먼 지음

박수현 옮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2023년 11월

2023 나는 리뷰어다 활동의 아홉 번째 리뷰

 

어느덧 추워진 날씨에 방구석에서 리뷰할 책은 "No Code, Low Code 노코드/로우코드" 이다.

 

도대체, 노코드/로우코드가 무엇인가 싶다.

코드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뜻인가? 코드를 칠 필요가 없는가? 싶을 정도로 생각이 들게 만든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

노코드/로우코드는 자동화의 산물이다.

네이버 블로그를 보자. 완전히 자동으로 만들어 주지는 않지만, 클릭 몇 번으로 그럴싸하게 만들어 준다.

코드 수준에서의 작업 없이 몇 번의 클릭으로 하나의 블로그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노코드/로우코드란,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바닥부터 만들지 않고 최대한 간결하고 반복적인 작업 없이 만들고자 하는 모든 개발자/비개발자들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은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이 무엇 인지, 왜 이것을 신경 써야 하는지, 어떤 것을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있다.

물론 앞으로도 기존 방식인 코딩을 통해 많은 전문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이지만, 그 전문 개발자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채우지 못하는 빈 공간을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이 채울 것이고, 이를 현업/실무 전문가로 대표되는 시민 개발자가 주도하는 하나의 현상이 될 것이다.

 

개발자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될 것이고, 이미 알고 있었다면 기존의 시각을 한 번쯤은 다시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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